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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“왜 계속 신청했을까? 녹색어머니회 9년 해보니 알겠더라”

아이들의 등교길 지키미

🌿 9년의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마무리하며

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함께해 온 녹색어머니회 활동을
오늘로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.

학교 소속 녹색어머니회로는 9년,
연합회 회원으로는 4년,
그리고 연합회 임원으로 2년.
숫자로만 보면 긴 시간 같지만,
막상 지나고 보니 참 빠르게 흘러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

처음 시작할 때는 솔직히 ‘인원 맞추기’라는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.

하지만 한 해, 두 해 활동을 이어가면서
어느새 ‘당연히 해야 하는 일’이 되었고,
나중에는 ‘내가 하고 싶은 일’이 되어 있었습니다.

활동을 하면 할수록 즐거웠고,
그 안에서 느끼는 보람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.

무엇보다 아이들이
“우리 엄마 녹색어머니야!” 하고 자랑스러워할 때,
그 어떤 말보다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

엄마를 돕는 작은 딸
큰 딸은 경찰 삼촌과 함께
비가와도
날이 추워도

날이 좋은 날도
무더운 날도 캠페인
걸으면서 휴대폰 사용❌️


연합회 활동을 하며 각 학교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에서는
경찰서, 교육청, 학교 관계자분들께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셨고,
지나가던 주민분들의 응원 한마디에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.

그리고 무엇보다
해맑게 인사하던 아이들의 모습은
늘 제 마음을 움직였고,
‘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’는 사명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.

수고했다며 주신 표창장

그렇게 쌓아온 시간들이 어느덧 오늘,
감사한 마음과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.

함께했던 연합회 회원분들께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덕분에 해낼 수 있었고,
덕분에 즐거웠고,
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.

앞으로는 한 발짝 물러나지만,
언제나 녹색어머니회를 응원하겠습니다.

마지막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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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색은 사랑입니다. 💚