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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공부에 집중을 더하다???

중간고사 준비 중인 고딩 딸,
오늘도 어김없이 “스카 다녀올게~” 한마디 던지고 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이 든다.
공부하러 가는 거… 맞겠지…?
설마 친구들이랑 수다 떨러 가는 건 아니겠지…?
아니야 아니야… 요즘 애들이 얼마나 바쁜데… 공부하러 가는 거겠지… 암암…ㅎㅎ
이런저런 생각이 스쳐 지나가다가도,
그래도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기특해서 괜히 마음이 뭉클해진다.
부모 마음이란 게 참 단순하다.
별거 아닌 것 같아도 “스카 간다” 한마디에 괜히 대견하고,
괜히 더 챙겨주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.
그래서 오늘은!
열심히 공부(?)하는 우리 따님을 위해
급하게 고열량 간식을 준비해 봤다😆
준비시간은 대략 10분…이라고 말하고 싶지만,
실제로 내가 뭔가 열심히 한 시간은 1분도 안 되는 느낌…? ㅋㅋ
그래도 결과물은 꽤 그럴싸하다고요~
열공하다가 (… 하겠지? 할 거야. 그럴 거야…)
당 떨어지면 하나씩 꺼내 먹으라고 슬쩍 챙겨주며
“엄마의 사랑이다~” 속으로 외쳐본다ㅎㅎ


그럼 이렇게 간단한 간식,
같이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? 😊

[준비물]
비스킷 (취향껏! 초코, 크래커, 아무거나 다 가능해요)
마시멜로우
진짜 이 두 가지만 있으면 끝입니다.
냉장고 털이도 필요 없고,
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는 초간단 레시피예요.
[만드는 방법]
오븐을 150도로 살짝 예열해 주세요.
(사실… 귀찮으면 예열 안 해도 됩니다ㅋㅋ 결과 크게 차이 없어요)
팬 위에 비스킷을 가지런히 깔아줍니다.
이때 너무 빽빽하지 않게, 적당히 간격을 두는 게 포인트!
비스킷 위에 마시멜로우를 하나씩 올려주세요.
이 순간부터 이미 맛은 보장된 느낌…ㅎㅎ
오븐에 넣고 약 5분 정도!
마시멜로우가 몽글몽글하게 부풀어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.
부풀어 오른 마시멜로우 위에 비스킷을 하나 더 덮어주세요.
살짝 눌러주면 더 먹음직스럽게 모양이 잡혀요.
다시 2~3분 정도 더 구워주면 완성~~!!

정말 쉽죠?
이건 요리라기보다… 조립에 가까운 느낌이에요ㅋㅋ
겉은 바삭하고,
속은 쫀득쫀득하게 늘어나는 식감이 진짜 매력적이에요.
단맛도 딱 기분 좋아지는 정도라서
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이 계속 가는 그런 간식입니다👍
예쁜 포장 용기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,
집에 있는 건 종이컵뿐…ㅎㅎ

그래도 나름 정성 담아서 담아주니
그럴싸해 보이지 않나요?
“별로 한 건 없는데… 뭔가 엄청 준비한 것 같은 느낌”
이게 바로 이런 간식의 매력인 것 같아요ㅋㅋ
시험 기간에는 특히 당이 금방 떨어지잖아요.
그럴 때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서 챙겨주면
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,
엄마 마음도 살짝 뿌듯해지는 것 같아요.
급하게 간식이 필요할 때,
혹은 아이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을 때
딱 좋은 “초간단 바삭 쫀득 쿠키”!
시간도 많이 안 들고,
재료도 간단하고,
무엇보다 실패 확률 거의 0%라서
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😊
오늘 한 번 만들어서
우리 아이, 우리 가족에게
달콤한 응원 한 번 전해 보는 건 어떠세요?^^